해충정보
제목 파리
조회수 5088
작성일자 2016-07-28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 매개체 생태 및 분류'>

 

 

 


 
파리 (House Flies)의 방제

 

파리방제의 기본은 주위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퇴비, 분뇨, 축사 등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파리의 산란장소를 줄이는 것이 파리 방제의 최선책이다. 음식물에 파리가 앉지 못하도록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조리실에 파리트랩 설치도 유용하며 음식물 위에는 방충덮개를 씌우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파리의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발생장소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파리발생 장소를 파악하여 발생처를 제거하고 감수성이 있는 살충제로 처리하는 것이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고 건강을 위협하는 비위생적 환경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1. 생태 및 생활사

 

파리 중 위생적으로 가장 문제되는 것은 가옥에서 흔히 발견되는 집파리과 (Muscidae)에 속하는 집파리 (Musca domestica)와 딸집파리 (Fannia canicularis)이다. 파리는 주간활동성으로 밝은 곳을 좋아하며 주로 주택, 가축사, 재래식 변소 등의 벽이나 천정에 앉는다. 기온이 낮을 때는 실내로 침입하고 높을 때는 가옥내의 시원한 장소를 찾는다. 잡식성이어서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이나 분비물과 함께 음식물 등을 섭취하여 변소나 쓰레기통과 부엌을 빈번히 왕래함으로써 질병전파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9).

파리는 완전변태의 곤충으로 알유충(구더기)번데기성충으로 발육하여 각 시기마다 형태나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구제 방법도 그 때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그림 10). 파리는 동식물성 유기물질이 부식하고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산란한다. 1회에 약 100~150개 정도를 산란하고, 6~12시간 이내에 부화되어 유충이 된다. 유충의 발육은 먹이와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4일에서 10여일 정도이다. 또 유충은 10~45사이의 온도에서 발육이 가능하며 최적온도는 비교적 높아서 36이다. 서식장소내의 온도는 유충발육에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여름에는 부식물질이나 퇴적물의 내부온도가 대단히 높아지기 때문에 표면으로 이동하며 건조하거나 물이 많아도 죽게 된다. 번데기 기간은 종류에 따라 4~5일에서부터 2~3주이다. 번데기에서 우화한 성충은 수일 후 교미하고 산란한다.

9는 파리의 종류별로 본 발생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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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파리의 생활사

 

파 리 종 별

발 생 원

집파리

아기집파리

큰집파리

침파리

검정집파리

큰검정파리

금파리

쉬파리

가축 분변, 쓰레기통, 퇴비, 변소

가축 분변, 쓰레기통, 동물사체, 변소

쓰레기통, 동물사체, 변소

말의 분변

동물사체, 변소, 쓰레기

동물사체, 변소, 쓰레기

동물사체, 동물의 분, 기타 부식물

동물사체, 동물의 상처부위


 

2. 매개 질병

 

2.1. 집파리 (Musca domestica)와 딸집파리 (Fannia canicularis)

이 두 종류는 콜레라, 장티프스 등 각종 병원체를 기계적으로 전파시키며, 딸집파리의 유충은 사람 항문에 변이 묻어 있을 때 이곳에 성충이 산란할 경우 부화한 유충이 장내 또는 비뇨기 내로 기어 들어가 기생하면서 구더기증 (승저증; myasis)을 일으킨다.

 

2.2. 침파리 (Stomoxys calcitrans)

 

침파리 암수 성충은 원칙적으로 가축을 흡혈하나, 기회가 있으면 사람도 흡혈한다. 그러나 침파리는 여러 종류의 가축질병을 매개하지만 사람에게 질병을 매개하는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 금파리 류, 큰검정파리, 쉬파리 류

 

녹색, 청록색 금속성의 금파리 종류는 원칙적으로 동물 사체에 서식하나 사람의 생조직에 기생하는 종류도 있다. 구리금파리 (Lucilia sericata)와 꼬마구리금파리 (L. cuprina), 큰검정파리 (Calliphora lata), 쉬파리과 (Sarcophagidae)의 종류는 사람의 상처가 난 피부에 기생하면서 구더기증 (승저증; myasis)을 일으킨다.

 


 

3. 파리의 방제법


 

파리는 각종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발생 빈도와 속도가 높기 때문에 살충제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저항성 유무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유충은 성충 보다 몇 배나 저항성이 빨리 생긴다는 사실도 살충제 사용방법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한다.

 

3.1. 물리적 방법

 

(1)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파리의 발생원을 제거하거나 발생원을 복토하는 것인데, 환경 위생의 개선에 의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즉 쓰레기 관리 철저, 변소 등에 방충망 설치, 축사 주변의 청결 등을 들 수 있다.

 

(2) 파리는 냄새에 민감하여 음식 쓰레기나 분뇨에 몰리므로 음식물 쓰레기나 분뇨. 퇴비 위에 흙으로 60cm 이상 복토하면 산란장소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3) 분뇨, 퇴비 등에 복토가 어려운 경우, 비닐로 완전히 덮어 산란을 막는다.

(4) 창문과 출입문에 방충망을 설치한다.

 

(5) 출입구에 팬을 이용하여 에어 커튼을 형성시키면 바람막에 막혀 파리의 침입이 어렵게 된다.

 

(6) 끈끈이 트랩을 비롯한 각종 트랩을 사용하는 방법도 효과가 좋다.

 

3.2. 화학적 방법

 

살충제를 사용하는 화학적 방법에서는 유충과 성충을 대상으로 동시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거나, 성충 방제부터 실시한 이후 유충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는 산란하기 전의 성충부터 구제하여야 유충 방제 이후의 방제효과가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성충 방제

파리류는 습도가 올라가면 갈수록 파리의 활동이 극대화된다. 특히 비가 온 후 또는 큰 홍수로 인하여 재래식 화장실의 인분이 넘치는 경우에 인분에 대한 파리의 섭취활동에 의하여 질병매개에 가장 좋은 조건을 제공하게 되므로 비가 많이 온 후 또는 홍수 이후에는 즉시 가열연막이나 미스트 분무에 의한 재래식 화장실 내부와 주위에 살충제 공간분무를 실시하여야 한다.

 

(1) 잔효성 살충제 처리법

집파리는 가옥내의 천장이나 벽에서 주로 휴식 및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표면에 살충제 잔류살포로 좋은 구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파리의 다리는 날개와 기타 온 몸을 자주 비비는 습성이 있어서 다리에 묻은 살충제 입자를 온 몸에 접촉시키므로 잔류살포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

특히 노출이 대부분인 돈사는 비가 올 경우 비에 의하여 살충제가 씻겨 나가며 또 돈사는 자주 물로 청소하므로 살충제가 손실되기 쉽다. 이러한 곳에는 살충제를 낮은 농도로 희석해서 7~10일 간격으로 자주 잔류분무 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그러나 외양간이나 닭장 등 비교적 잘 보호된 축사는 높은 농도의 살충제 희석액을 분무하여 1개월 이상의 잔류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살포 간격은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처리 장소

파리가 많이 발생되는 축사 내외, 쓰레기장 주위에 직접 살포한다. 파리가 야간에 휴식을 위해 잘 앉는 축사 벽, 전선줄, 빨래줄, 물건 가장자리 등에는 빼놓지 않고 살포한다. 실내나 부엌, 변소, 축사 등 파리가 잘 드나드는 장소의 천장과 벽면에 수화제나 유제의 희석액을 평방미터 당 40의 기준으로 분무한다.

 

살충제

파리에 대한 살충제는 파리의 저항성 발생 빈도와 속도가 높기 때문에 살충제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저항성 유무를 확인하여 살충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여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살충제를 유충 구제와 성충 구제용으로 같이 사용하면 살충제 저항성 발현이 보다 빨리 나타나므로 유충과 성충 구제용 살충제는 계열이 다른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살충제를 희석할 때 설탕물을 혼합하면 파리를 살충제 처리장소로 유인할 수 있으므로 보다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WHO에서 권장하는 잔효성 살충제는 표 10과 같다. 그러나 파리방제를 위한 잔효성 살충제 처리를 할 경우에는 저항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충제를 23년마다 다른 계열의 살충제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2) 공간 살포법

공간살포법은 옥내외의 파리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살포되는 살충제는 비교적 낮은 정도의 농도로도 분사된 입자의 접촉에 의해 파리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가열연막만으로는 파리의 유충이나 번데기를 죽일 수 없으므로 조만간 파리는 다시 증가하게 된다. 옥외에서는 가열 연막기나 동력 분무기에 의한 살충제 살포가 일반적인데 가열연막은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기온이 높은 낮에는 거의 구제효과가 없으므로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동력분무기나 헬리콥터 살포 또는 입자가 좀 더 크게 살포되는 연무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파리가 많은 장소에 공간살포를 실시할 수 있다. 실내방제는 휴대용 연무기나 가열 연막기를 사용한다.

 

처리 장소

쓰레기 처리장이나 축사의 분뇨는 파리의 발생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곳에 가열연막보다 동력분무기나 헬리콥터에 의한 살충제 살포는 높은 구제효과를 발휘한다. 그 이유는 쓰레기나 분변 속에서 파리유충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살충제 희석액을 살포하면 쓰레기나 분변 속까지 스며들어 가서 유충을 구제하고 동시에 날아다니는 성충을 구제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주요 살포장소로는 쓰레기수거 트럭, 야외오락장, 시장, 식품제조공장 등이 있다.

 

살충제

가열연막기나 연무기로 공간살포를 할 때는 WHO가 권장하는 표 11의 살충제 및 농도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WHO가 권장하는 파리 성충 방제 잔효성 살충제 (WHO, 2006)

살충제명

계열a

사용농도

(g/l)

원제농도

(g/m2)

WHO

독성분류a

독성

Bendiocarb (벤디오캅)

Azamethiphos (아자메티포스)

Chlorpyifos-methyl1)

Diazinon (다이아지논)

Dimethoate (디메토에이트)

Fenitrothion (훼니트로치온)

Malathion (말라치온)

Naled (날레드)

Pirimiphos-methyl2)

α-Cypermethrin3)

β-Cypermethrin4)

Betacyfluthrin5)

Bifenthrin (바이휀스린)

Cyfluthrin (싸이플루스린)

Cypermethrin (싸이퍼메스린)

Cyphenothrin (싸이페노스린)

Deltamethrin (델타메스린)

Esfenvalerate(에소펜발레이트)

Etofenprox (에토펜프록스)

Fenvalerate (펜발레이트)

λ-Cyhalothrin6)

Permethrin (퍼메스린)

D-phenothrin (D-페노스린)

카바메이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2-8

10-50

6-9

10-20

10-25

10-50

50

10

12.5-25.0

0.3-0.6

1.0

0.15

0.48-0.96

1.25

2.5-10.0

-

0.15-0.30

0.5-1.0

2.5-5

10-50

0.7

1.25

-

0.1-0.4

1.0-2.0

0.4-0.6

0.4-0.8

0.046-0.5

1.0-2.0

1.0-2.0

0.4-0.8

1.0-2.0

0.015-0.03

0.05

0.0075

0.024-0.048

0.03

0.025-0.1

0.025-0.05

0.0075-0.015

0.025-0.05

0.1-0.2

1.0

0.01-0.03

0.0625

2.5



U
















U




U

4

1

1&5

1

2

1

3

4

1

1

1

1

1

1

1

1

1

1

1

2

1

1

1


1)클로르피리포스-메칠; 2)피리미포스-메칠; 3)알파-싸이퍼메스린 4)베타-싸이퍼메스린

5)베타싸이플루스린; 6)람다-싸이할로트린

a등급 II: 중도위험; 등급 III: 저도위험; 등급 U: 정상사용 시 무관; NA: 불명

1: 우유 취급장소, 음식점, 식품저장소 사용 가능함.

2: 방제 실시 전 애완동물 대피; 우유 취급장소 사용 불가함.

3: 상급의 말라치온만이 우유 취급장소 및 식품가공공장에 사용 가능함.

4: 우유 취급장소 사용 불가; 2.5g/L (0.25%) 농도는 양계의 대피없이 양계장 내에서

사용 가능; 기타 동물은 대피함.

5: 양계장과 조류 사육장에서는 방제실시 중에는 대피시켜야 하고 방제 4시간 이후 재수용해야 함

 

11. WHO가 권장하는 파리 성충 방제 공간살포용 살충제 (WHO, 2006)

살충제명

계열

원제사용농도

(g/ha)

WHO

독성분류a

Chlorpyrifos-methyl (클로르피리포스-메칠)

Diazinon (다이아지논)

Dimethion (디메치온)

Malathion (말라치온)

Naled (날레드)

Pirimiphos-methyl (피리미포스-메칠)

Bioresmethrin (바이오레스메스린)

Cypermethrin (싸이퍼메스린)

Cyphenothrin (싸이페노스린)

d,d-trans-Cyphenothrin1)

Deltamethrin (델타메스린)

Esfenvalerate (에스펜발러레이트)

Etofenprox (에토펜프록스)

λ-Cyhalothrin (람다-싸이할로스린)

Permethrin (퍼메스린)

D-Phenothrin (-페노스린)

Resmethrin (레스메스린)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유기인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100-150

336

224

672

224

250

5-10

2-5

5-10

2.5-5

0.5-1.0

2-4

10-20

0.5-1.0

5-10

5-20

2-4

U






U



NA



U



U



1)디디-트랜스-싸이페노스린

a등급 II: 중도위험; 등급 III: 저도위험; 등급 U: 정상사용 시 무관; NA: 불명

 

살포 주기

파리가 많이 발견되는 주변지역의 파리와 새로 우화하여 나오는 성충까지 구제하기 위해서는 12주 동안 매일 공간살포를 하여야 한다. 이후 파리밀도가 급격히 줄게 되면 일주일에 한 두 차례만 살포하면 된다. 만일 파리밀도가 많이 줄지 않는다면 외곽에서 들어오는 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럴 경우에는 반복살포를 좀 더 자주하여야 한다. 방제효과와 적당한 살포주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방제 전후로 살포장소에 파리트랩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파리밀도를 측정하여 비교한다. 살충제 살포를 너무 자주하면 저항성 발현이 빠르게 나타나므로 현장상황에 따라 적합한 주기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주의 사항

실내에서 살포할 때에는 음식과 음용수의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고, 옥외에서도 사람과 가축에 작접 접촉되지 않도록 피신시켜야 한다.

 

(3) 독이법 (독먹이법)

축사, 쓰레기 집하장, 퇴비장 근처 그리고 돼지, , 닭의 분변을 쌓아둔 장소에 파리가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소에 독이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다. 사기그릇에 설탕 (10%)과 독먹이용 살충제를 섞어서 놓아두거나, 붓으로 파리가 잘 앉는 벽이나 줄, 등에 바르면 오랫동안 효과가 나타난다. 파리를 유인하는 성 홀몬 성분 (Muscamone)을 첨가한 제제도 효과가 있다. 독먹이를 담은 그릇은 어린이나 가축이 먹지 않도록 손이 닿지 않는 선반이나 높은 위치에 두고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살충제

WHO에서 권장하는 파리 성충 독먹이용 살충제는 12와 같다.

 

12. WHO가 권장하는 파리 성충 독먹이용 살충제 (WHO, 2006)

살충제명

계열

WHO

독성분류a

Spinosad (스피노사드)

Propoxur (프로폭서)

Imidacloprid (이미다클로프리드)

Thiamethoxam (티아메톸삼)

Azamethiphos (아자메티포스)

Diazinon (다이아지논)

Dimethoate (디메토에이트)

Naled (날레드)

Phoxim (퐄심)

Trichlorfon (트리클로폰)

생물제제

카바메이트계

Neonicotinoid

Neonicotinoid

유기염소계

유기염소계

유기염소계

유기염소계

유기염소계

유기염소계

U



Na








a등급 II: 중도위험; 등급 III: 저도위험; 등급 U: 정상사용 시 무관; NA: 불명

 

. 유충 (구더기) 방제

파리 유충 방제법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으로, 파리 발생처는 파리가 산란을 하여 일정 장소에 많은 수의 유충들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한번의 약제 살포를 통해 많은 수의 파리를 구제할 수 있다. 관내의 파리 발생처를 파악하여 계획을 세워 주기적인 살충제 살포를 실시한다면 높은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유충 서식처는 음식 쓰레기, 가축분뇨처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쌓이므로 살충제를 자주 살포하여야 한다. 또한, 산란 장소 안쪽 깊숙한 곳에는 살충제의 침투가 어렵고 선택성 살충제가 아닌 살충제를 사용할 때에는 파리 유충의 천적까지 죽일 수 있다. 더구나 불충분한 농도의 살충제를 살포하게 되면 살충제 저항성 발현이 매우 쉽게 발생될 수 있다. 유충은 성충 보다 몇 배나 저항성이 빨리 생긴다는 사실도 살충제 선정 시에 고려해야 한다.

 

(1) 처리 장소

유충용 살충제 살포 장소는 목축장, 퇴비장, 쓰레기 처리장, 재래식 변소 등의 동물의 배설물과 부식성 음식물, 퇴비 등으로 이들이 퇴적될 때 파리의 발생원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장소에 살충제를 살포한다. 파리 유충은 퇴비나 분뇨더미의 530cm 사이에서 주로 살고 있으므로 표면 위에 충분한 양으로 살포하면 약제가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2) 살충제

파리유충 구제용 살충제는 성충으로 우화하지 못하게 하는 곤충성장억제제가 저항성 문제나 방제효과 면에서 유용하다. 파리 유충방제용으로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곤충성장억제제는 표 13과 같다. 그밖에 동물의 배설물과 부식성 식물 등으로 퇴비를 퇴적할 때 퇴비 1톤당 붕산 9001,360g 비율로 살포하는 것도 파리방제에 도움이 되며, 다이아지논 (0.10.2%), 휀치온 (0.10.2%) 날레드 (0.10.2%), 디메토에이트 (0.10.2%) 말라치온 (0.10.2%) 등의 유제, 수화제 또는 분제를 살포해도 된다.

 

13. WHO가 권장하는 파리 유충 방제용 곤충성장억제제 (WHO, 2006)

살충제명

원제농도

(g ai/m2)

WHO

독성분류a

Diflubenzuron (디플루벤주론)

Cyromazine (싸이로마진)

Pyriproxifen (피리프록시펜)

Triflumuron (트리플루무론)

0.5-1.0

0.5-1.0

0.05-0.1

0.25-0.5

U

U

U

U


a등급 U: 정상사용 시 무관

 

. 생물학적 방제

(1) 기생벌: 파리의 천적은 500 여종이 있는데, 실제 활용성이 있는 천적은 기생벌 (Parasitic wasp)SporangiaTachinaephagus이다. 기생벌은 매우 작은 벌로 파리 알 속에 산란관을 넣어 산란하고, 부화한 기생벌 유충이 파리 알의 영양물질을 섭취하며 발육하고, 파리 알은 껍질만 남는다.

 

(2) 딱정벌레: 풍뎅이붙이과에 속하는 풍뎅이붙이 속 (Hister spp.)와 쇠똥풍뎅이 속 (Aphodius spp.), 똥풍뎅이 속 (Onthophagus spp.), 뿔풍뎅이 속 (Copris spp.) 등은 동물의 분변을 섭취하며 헤쳐 말림으로써 파리 유충의 서식처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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